봉화군 춘양면 억지춘양 산골야시장이 10일, 15일, 24일 오후 6시부터 개장,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9월 첫 운영한 산골야시장은 10일 먹거리 장터, 상인회 기부공연 등을 실시하고 추석당일인 15일은 추석맞이 고객감사 노래자랑대회 등을 개최한다.이를 위해 고향을 찾은 귀향인, 주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 준비와 24일 먹거리장터, 상인회 기부공연에 이벤트 공연으로 가을 산골 밤하늘을 밝힌다.시장상인들의 자력으로 운영하는 억지춘양시장 산골 야시장은 시범 개장 시 매회 1천500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시장 관계자는 "억지춘양야시장이 인근 시·군은 물론, 백두대간 수목원 임시 개원에 따라 내방객이 증가되는 등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