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식중독 예방과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울진중학교를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방문해 검수 등 식재료 관리와 조리시설의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리과정과 식품보관상태, 보존식 보관 등 급식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급식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힘든 여건 가운데 땀흘리고 열심히 일하는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했다.또한, 급식 종사자 건강진단,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HACCP 인증품 등 안전한 식재료 사용, 비가열 조리공정 식품 제공을 자제토록 조치했다.또 울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전체 초·중·고 급식학교에 대해 연중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등 급식환경 개선과 식중독 발생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식중독 대책반을 운영하여 철저한 초기대응과 확산을 방지토록 할 계획이다.울진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지원과장은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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