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는 6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안보와 대민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육군 제50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위문은 여성CEO들이 아들을 군대에 보낸 엄마의 마음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을지훈련으로 지친 병사들을 위로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과 대민지원활동을 펼쳐나갈 병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급식봉사 후 여성CEO들은 병사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을 통해 쌓은 창업의 자세, 성공과 실패, 어려움의 극복 등의 경험을 주제로 대화의 자리도 가졌다.한편 경북여성기업협의회는 2004년 11월 여성기업인들의 권익향상, 경영혁신 및 사회봉사활동 등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 9개지회 229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말예 회장은 “까맣게 그을린 우리 아들들을 보니 마음이 애잔하면서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군생활을 통해 협력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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