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일 오전 10시 고령군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미래청년 ‘HAPPY PEOPLE’ 창업카페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영희 의장, 고령고등학교장, 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 했다.청년창업 카페는 정부3.0 국민디자인특화과제로 지역의 특성화고인 고령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을 위한 직업현장체험에 활용할 목적의 사업으로 운영된다.‘HAPPY PEOPLE’ 카페는 제과제빵교육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고령고 학생 3명이 직원으로 일하고, 운영수익금은 임금과 재료구입 등 카페 운영에 사용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인디언 속담처럼 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며 “창업카페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립과 직업진로탐색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청년창업 카페는 지난 6월 행정자치부 정부3.0국민디자인특화과제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대가야 고령의 특산물·관광 홍보와 함께 정부3.0우수사례 전국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특성화고의 모범사례로 홍보부스로 운영된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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