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 사이클부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4일간 인천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 16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했다. 영주중 사이클부는 김동삼 감독과 김홍범 코치의 지도로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박찬진(2학년) 학생이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사이클 꿈나무들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따서 단체 종합 3위에 올라 영주시 체육인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은 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임찬혁(3학년) 학생이 2km 개인 추발에서 은메달의 영예를 얻었고, 박찬진(2학년) 학생이 200m 기록경기와 500m 경기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영주중 선수단이 단체추발 3위, 단체 팀스프린터 4위에 입상하여 단체 종합2위에 입상했다. 또한 김홍범 코치는 ‘남자 중등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단체 종합 2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것은 평소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감독선생님과 코치선생님의 과학적인 훈련 덕분”이라고 전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