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사랑해”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1주일 간 인성교육 실천을 비롯 친구사랑 주간을 정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아래 교사, 학부모, 학생들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행사를 가졌다.이에 따라 지난달 29일에는 등굣길 교문 앞에서 학생 명예경찰소년단, 교사 녹색어머니회와 경찰관 등이 함께 인성교육 실천과 친구사랑 주간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이어 강당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1~3학년은 친구 사랑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4~6학년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교폭력에 관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활동을 통해 호흡하고 이야기하는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내가 소중한 만큼 친구도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싸우지 않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