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2일 울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했다.특히, 임경 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등 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이 연수에 직접 참여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심장 관련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실제 사고 시에 신속한 대처로 불행한 결과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기관 교직원들에게 응급처치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응급처치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해 시행했다.임경 교육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돼 정지된 상태에서도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여 뇌 손상을 지연하고 심장마비로부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조기에 신속한 대처를 함으로써 한 생명을 구하는 큰 역할을 담당할 것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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