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대표 조석, 이하 한수원)은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데, 한수원과 공동으로 한국전력기술,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산학연 대표기관과 기술보증기금도 참여했다.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이 기술창업 및 사업화를 통해 원자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째 날인 1일 에는 ‘한수원 동반성장 사업’, ‘기술금융 및 사업화 지원제도’, ‘원자력 기자재 수출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사업화 유망기술이 발표됐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기술이전 상담회에서는 약 350건의 기술이전 상담 및 70여건의 기술금융 상담이 사전 접수돼 진행되며, 한수원의 동반성장 사업 및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의 원자력 기자재 수출지원 상담도 이뤄진다.한수원의 이종호 기술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공개-공유-개방-협력의 정부3.0의 취지를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자력 혁신기술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원전분야의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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