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 정책연구소 ‘POCUS Briefing 제12호’에서는 경북 동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의 입장에서 찾아가고 싶은 관광목적지를 조성하자는 TOURIST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관광의 공통적인 특성과 경북 동해안 지역의 관광 특성을 분석한 후 각각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략을 도출했다. 먼저 국내 관광산업의 특성은 관광지에 대한 재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단위 여가소비 형태가 증가함에 따라 기호가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계절적 변동성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비성수기 수익창출 모델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북 동해안 지역의 관광산업의 경우에는 계절별 방문 관광객 수의 편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관광객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관광과 경북 동해안 지역의 관광을 분석하여 도출된 특성을 바탕으로 수립한 TOURIST 전략은 ① Total Service 제공(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Open information 제공(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한 신뢰성 확보), ② Unified transfer system 구축(관광지 연계환승시스템을 통한 관광코스 활성화), ③ Refo rmation of service 운동(서비스 혁신을 통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 ④ International service 제공(외국방문객 유치 전략), ⑤⑥ Sust ainable utilization 개발(효용이 지속되어 다시 찾는 관광지), ⑦ Tran-seasonal tourism 조성(사계절 찾을 수 있는 관광지 조성)이다. 미래 3대 성장산업으로 평가받는 관광산업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효용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접점을 찾아내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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