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달 31일 상반기 경비활동으로 지친 112타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단합을 위해 풍천면 소재 병산서원 앞 모래사장에서 하계 야영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김상렬 경찰서장과 의경 어머니회원을 비롯한 부대 지휘요원 및 112타격대원 등 25명이 함께하여 병산서원 유적지 탐방과 족구, 씨름 등 체육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김상렬 서장은 대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의경 어머니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말을 건네고 대원들에게는 "군 생활 동안 더 활기차고 보람된 병영생활이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