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인피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시께 피의자 A씨(42)는 술에 만취한 생태로 운전해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서 피해자 B씨(61)가 운전하는 차량을 신호위반 후 충돌하고 도주하는 것을 목격자 C씨의 신고로 출동, 추격하여 포항시 남구 소재의 한 세차장에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피의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366%로 면허취소 수준인 만취상태였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