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포항지역 중고 자동차매매상사에 침입, 매매를 위해 진열해 놓은 차량에서 블랙박스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37)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포항지역 중고자동차매내상사에 침입해 주차된 차량 35대에서 블랙박스, 오디오 등 1천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자동차중고 매매상사 업주들에게 매매차량을 보관할 시 반드시 문을 잠그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