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회가 마련된다.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악회가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향토청년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문화봉사단이 공동 주관하는 `아세만사 음악회`는 2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자원봉사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에 감사한 자리를 만들어 자원봉사의 진정한 실천에 스스로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이야기 영상을 시작으로 포항소년소녀합창단, 밸리댄스, 이주여성 예술단, 국악퓨전팀, 민요, 색소폰, 팝페라밴드,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권경옥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리 12만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애쓰고 있다"며 "서로의 활동을 위로하고 작은 감동으로 포장된 마음의 선물을 나누는 오늘을 통해 우리 포항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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