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화요일을 `엄마품愛 건강Dream 워킹맘 건강의 날`로 정하고 시간제약이 많은 워킹맘의 보건소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해 1층 출산힐링센터에서 18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북구지역에 주소를 둔 모든 임산부로 산모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임신 12주까지 엽산제를 제공(최대 3통)하고, 임신 20주부터 40주까지는 철분제를 제공(최대 5통)한다뿐만 아니라, 워킹맘을 위한 야간 출산교실프로그램이 10월까지 운영예정이며, 선착순 접수로 신청자를 모집한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여성의 출산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