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울릉도 연안 바다 생태환경 복원과 어업생산 향상을 위해 `울릉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조성 중에 있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을 투입,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해역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어류용, 패조류용 인공어초 3종을 최근 바다속에 설치했으며 조피볼락 종자 30만 마리도 인공어초 주변에 방류했다.
공단 관계자는 "울릉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통해 어촌 소득향상에 기여하면서 풍요로운 바다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