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구광역시 지부는 29일 오전 11시 망우공원 광복회관에서 광복회원, 대구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과 함께 경술국치일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106주년을 맞는 경술국치을 맞아 다시는 그날의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고 다짐을 하고 정오에 찬 죽을 먹으면서 독립쟁취를 위한 선열들의 높으신 뜻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진다.경술국치일 행사에 앞서 광복회 대구지부는 대구시내 214개 중고교에 경술국치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상기해 오늘날에 거울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또한 대구시와 학교 등 각급기관에 이 날은 조기를 게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의 우경화와 역사왜곡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에게 치욕의 역사로 기억되고 있는 국치일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 우리 국민들의 정신을 하나로 모우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