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위여성회관에서 ‘2016년 제6기 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군민 평생학습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8월 8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 수업에서 36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6기 교육생은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 뿐 아니라 직업면에서도 일반직장인,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주부, 농업인, 대학생 등 그 구성이 다양하여 교육과정 동안 교육생들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교육생들은 입을 모았다.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은 현대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각종 사회문제의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법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군위군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하게 과정을 개설 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바쁜 일상 중에도 과정 내내 열의를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지역의 여러 분야에서 사회문제의 전문가 및 해결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