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을지연습의 실제훈련을 지난 24일 점촌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테러와 화재, 폭발물 등 불시에 닥칠 수 있는 전·평시 재난상황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 내용은 테러진압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등이다. 훈련에 참가한 장비는 순찰차, 작전자, 구급차, 복구차 등 13대가 현장에 투입됐고 문경시, 육군제5837부대 5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한국전력문경지사, KT문경지점, 점촌역 등 8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격려사에서 "사드배치 문제로 정국이 시끄러운 이때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훈련이며 북한의 핵실험 및 도발로 국가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 민‧관‧군‧경 모두가 적극적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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