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한‧육우 농가 2천298호 2만6천 두(한육우)에 대해 읍·면·동 지역담당 공수의사를 동원, 1세 이상 소(거세우 제외)를 대상으로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일제 채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상주시는 매년 브루셀라 채혈검사를 통해 브루셀라 발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염병 확산방지 및 조기근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검사를 통하여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과 청정지역인 상주의 한우 브랜드 이미지의 높은 가치 제고 및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청정한우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존 관리해 대‧내외에 상주한우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산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