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우산중학교(교장 김완식) 학생 및 교직원 70명은 22~26일 교육부, 명지대가 주최한 ‘공감 두드림 진로캠프’ 참가를 위해 용인 명지대학교를 찾았다.  명지대학은 이 캠프에서 학과, 진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섬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테마체험학습을 통해 진로, 문화, 건축, 스포츠 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울릉도 중학생들에게 체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 및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테마체험학습은 대학기행, 연극 및 문화기행, 건축기행, 스포츠 기행 등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운영,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켰다.  교육부 주최로 명지대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 간 자유학기제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으로 처음 실시되는 이 캠프는 앞으로 경북지역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참관한 교육부 이영 차관은 "이번 행사가 도서지역 학생들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농산어촌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앞으로 많은 대학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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