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25일 오전 봉화 로컬푸드 회의실에서 사과작목반 등 지역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이 관심을 끌었다.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 요소들을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날 교육은 우수 농산물생산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봉화사무소 담당팀장이 GAP의 필요성과 위해요소관리, 인증 절차 및 활용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특히, GAP인증은 토양과 수질이 적합해야하고 농산물 안전기준을 준수 재배와 GAP기준시설을 통한 선별·포장 등 제품화하고 정기적인 GAP인증교육을 받아야 한다. 김오종 과장은 "앞으로 주요 농산물을 중심, GAP인증을 확대하고 GAP인증 농산물 산지유통시설도 확충해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