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배해직)는 지난 24일 지사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에 거주하는 권 모 씨 가구의 노후주택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활동을 통해 노후주택의 도배, 장판 교체와 최신식 싱크대, 가스렌지 등 설치로 현대적 입식 부엌으로 탈 바꿈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배해직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행복충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