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났지만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여전하다.그러나 열대야 현상이 사라지면서 26일엔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24일 대구지방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의성 36.4, 안동‧구미 35.2도, 대구 33.9도, 포항 30도 등을 기록했다.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구 및 경북 15개 시‧군엔 폭염경보가, 경북 4개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반면 24일 대구경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4도, 구미 23도, 대구 22.1도 등 2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열대야 현상이 사라졌다.특히 지난 18일~23일 6일간 열대야가 지속됐었던 포항 시민들은 모처럼 쾌적한 밤을 보냈다.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25일에도 더운 날씨는 계속되지만 26일쯤엔 경북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보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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