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기간 중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관내 상습 정체구간 등에 24일 소방차 길 터주기 도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과 의용소방대 등 50여명과 소방차량 4대, 구급차 1대를 동원해 교통이 혼잡한 곳에서 실시했으며 긴급 차량에 대한 양보 의무와 소방 출동로 확보 취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접근하면 운전자는 당황하지 말고 도로 가장자리로 적극적으로 양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