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효자지구대(대장 지준선)는 지난 23일 오후 8시 ‘나도 시민이다’를 주제로 관내 치안불안 요소와 대책 토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포항제철고 경찰동아리 교사 및 학생, 유강리‧효곡동 남‧여 자율방범대 등 58명이 참여했다.
특히 제철고 경찰동아리 학생들은 절도, 교통사고 등이 불안요소임을 지적하고, ‘단속 및 처벌 강화’, ‘자치단체, 시민단체 등과의 협업이 중요하다’ 등의 의견을 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엔 효곡동 일대를 합동순찰하고, 간담회 자리를 또 마련키로 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