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읍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해석, 김정숙)는 지난 23일 의성읍 오로1길 김옥희(80) 어르신 댁에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 남·녀 지도자 30여 명은 낡은 벽지를 산뜻하게 도배하고 장판과 출입문 교체하는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여 홀로 어르신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봉사했다.`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회저변층 가정에 주거시설 수리에 필요한 재료비를 의성군에 지원받아 새마을지도자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의성읍이 올해 6번째로 추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나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