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공동대표: 김부겸 의원, 김태년 의원)이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어떻게 이룰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동북아 외교·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동북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평화적인 공존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하여 토론할 예정이다.사회는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맡고, 현승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의 길”이란 주제로, 이일영 한신대 글로벌협력대학 교수가 “한국 경제의 미래와 한반도 경제”란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조승래 국회의원과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유웅조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나서며,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축사를 한다.동북아시아의 평화적인 공존과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은 지난 7월 6일 발족식을 가지고 출범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관련 토론회와 세미나를 통해 국회의원들과 각계 전문가, 정부 담당자들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