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 및 학부모의 경비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학교운동부 운영경비로 전국 최대 규모인 38억 원을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2012년 3월 31일 현재 대한체육회 및 가맹 경기단체에 등록된 선수이며 초등학교(950명) 는 선수 1인당 100만 원, 총액 9억5,000만 원, 중학교(1,014명) 는 선수 1인당 130만 원, 총액 13억1,820만 원, 고등학교(1,032명)는 선수 1인당 150만 원, 총액 15억 4,800만 원 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청렴도 평가에서 학교운동부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학교운동부 운영경비 지원금을 연차적으로 증액해 학교 및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선수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우동기 교육감은 다가오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상위 성적거양을 위해 훈련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등 대회출전에 앞서 대구시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앙양에 힘쓰고 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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