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상의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도변 풀베기를 실시한다.
시는 2천100여만 원을 들여 풍산 오미임도 등 37개소 134㎞에 대해 임도변 풀베기, 잡관목 제거 작업을 추석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노면세굴, 배수로 막힘, 토사 유실로 통행이 불편한 구간에 대해서도 수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안동시의 임도는 198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5개 노선에 163㎞가 개설됐으며, 미이관 노선을 제외한 37개 노선 134㎞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