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추진 일환으로 소백산국립공원 공중화장실 5개소에 여성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는 최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상대로 강력범죄가 발생해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산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영주경찰서는 소백산국립공원측과 협업해 희방주차장화장실, 희방제2주차장화장실, 삼가야영장화장실, 삼가주차장화장실, 초암주차장화장실 등 5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 죽령옛길, 유석사 입구 등 2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영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공원사무소간 Hot-Line 구축 범죄예방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