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관내 청소년 25여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아동청소년 여름캠프에 참여했다.
영덕군과 영덕청년회의소가 지원해 성사된 이번 캠프에서는 문화적 혜택을 쉽게 누리지 못하는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찬 체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심 속 어드벤처 공간인 놀이동산 롯데월드에서 짜릿한 놀이기구들을 체험, 대학로 개그콘서트 공연장을 찾아 큰 웃음으로 한껏 여름밤을 시원하게 누리며 신인 개그맨들을 직접 만나 이색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견학하고 헌정기념관 관람은 지역구 강석호 국회의원이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설명과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거리감이 느껴졌던 관공서에 대해 친근함을 더했다.
영덕청년회의소 김형대 회장은 “이번 아동캠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과 더불어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교육적인 효과를 겸할 수 있는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