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9일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3회 연속 공연한다.
달서구는 지역아동들과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5년 연속 공연을 유치해. 아이와 함께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 웃고 박수치며 환호하면서 가족 사랑을 나누는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공연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특별 초청한다.
공연은 총3회로 매회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은 장난감 나라 조이랜드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수리수리 뚝딱뚝딱 펑~ 뚝딱이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번개체조, 알쏭달쏭 퀴즈, 댄스타임, 포토타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물이 준비돼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며 무엇보다 꿈을 간직하기를 바라며, 아름답고 넓은 잔디광장에서 5월의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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