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퇴직자 초청…중장기 발전방향 간담회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7일 공사퇴직자 30여 명을 초청, 주요사업 추진성과 및 공사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만남의 장은 경북지역본부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한 자리로 주요사업추진성과 및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 퇴직자모임 대표 이종운 회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김용수 본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퇴직선배들도 공사 및 경북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및 농업인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물심양면 헌신 하시는 퇴직선배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으며 “선배들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선후배 간 함께하는 바람직한 사회상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퇴직 선배 초청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