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선저폐수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년간 동해지역 해양오염을 분석한 결과 총 174건의 해양오염사고 중 90%인 156건이 소형어선의 선저폐수 불법배출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를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폐유저장탱크에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어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각 항구별로 현수막 및 전광판도 이용해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