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5일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가장 빠른 고령화 진행으로 국가 지속발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제90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연계해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로는 청도군수를 비롯한 참석한 내빈에게 출산장려 어깨띠 패용 후 출산장려 홍보 구호를 제창하여 행사에 참석한 부모와 아이들의 출산장려 분위기를 유도하였고, 출산장려 댄스공연 및 태권도 시범단의 출산장려 홍보 피켓 전시 등으로 출산장려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출산장려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아이낳기 좋은세상 청도군운동본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원들과 함께 출산장려 패널전시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청도군보건소 저출산 담당은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ㆍ가족문화에 대한 군민인식개선 및 출산율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행복이 넘치는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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