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전국 최초로 의사소통 중심의 최첨단 영어회화학습시스템이 도입된다. 울릉군(군수 최수일)과 울릉군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학습시스템인 ‘지안튜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경북매일신문, 지안테크(주)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안튜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음성인식 및 대화처리 원천기술을 활용, 학생들이 컴퓨터와 대화를 통해 영어회화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연구사업으로 개발한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영어학습시스템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 서정우 교육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영어교육 환경 개선 및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도가 정착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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