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17분께 경주시 천북면에 있는 한 과수원 과일보관용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54㎡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화재신고를 접한 경주소방서는 소방대원과 경찰 등 총 29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11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30분 만인 오후 2시 47분께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화재로 인해 과일보관용 창고가 전소됐으며 과일상자와 책상 등 집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700여만 원의 피해를 냈다.현재 경주소방서 화재조사반과 경찰은 화재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