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12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13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 냉방기 설치 운영현황을 파악해 개선점을 찾고 폭염기 건강 및 안전수칙을 홍보·교육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경각심을 고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상대적으로 생활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은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니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