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국회의원 당선자(구미갑ㆍ사진)는 당선 직후부터 매일 민생 챙기기 일환으로 관내 재래시장과 자영업장 등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민생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기존 상인들의 피해 폭이 커지는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신평시장 불법 건축물 철거 및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심 당선자와 김익수ㆍ김정곤 시의원(신평1ㆍ2,비산, 공단1ㆍ2, 광평), 신평1동 박호형 동장, 주변 상인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동 재래시장 불법 건축물 철거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심 당선자는 “신평시장 전면에 자리한 불법 건축물은 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상황이었으나 안전사고에 무방비 상태였다”며 “이번 철거가 누전ㆍ누수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과 청소년 범죄예방과 학생 선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평시장에서 수년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C모(63)씨는 이날 철거 현장을 지켜보며 “심학봉 당선자가 속 시원하게 민원을 해결해 줘 상인들 모두가 반기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심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구미경제 회생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상가 업주와 지역주민, 구미시와 시의회 등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공동화를 방어할 ‘창’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수십년간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면서 우범지역으로 전락한 신평동 재래시장이 불법 건축물 철거 작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신평시장 개선방향을 모색해 상심에 빠져 있는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목소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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