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김영규 관장)은 2016 원북원포항(One Book One Pohang) 독후감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공모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원 북 원 포항의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독후감 공모는 전체 원북 도서를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대상별로 접수를 받는다. 초등부 도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귀신고래이며 중·고등부는 엄마를 부탁해, 덕혜옹주, 시 읽기 좋은 날, 시인 동주다.대학·일반부는 잃어버린 여행가방, 아프니까 청춘이다, 종이책 읽기를 권함, 소금, 엄마 인문학이다.대상별로 200자 원고지 6매~12매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부문별 각1명), 우수상(부문별 각1명), 장려상(부문별 각2명) 등 총 12편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공모방법은 시립도서관 6개관(포은중앙,대잠,영암,오천,동해석곡,어린이영어)과 39곳 작은도서관에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하거나 올해부터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phlib.or.kr)에서도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김영규 시립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글을 쓰며 이겨내는 것도 색다른 더위 극복 방법이 될 것"이라며 "올해 원북 독후감 공모는 도서가 11권으로 다양하고,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후감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은중앙도서관 사서담당(054-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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