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이 총자산 1조 원을 달성한데 이어 조합장이 예금자보호기금 전국 대표 관리 위원으로 선임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11일 포항농협에 따르면 1969년 12월 출범한 포항농협은 지난 6월 30일자로 총자산 1조 1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포항농협은 금융사업규모에 있어서도 예수금 9천3백억 원, 대출금 6천9백억 원으로 전국에서도 최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우량 조합으로 우뚝섰다.또 작년 11월 27일 장성동 두산위브 아파트 앞에 종합청사인 본점과 하나로마트를 준공 개점, 지역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상의 유통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특히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하나로마트 사업은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고객이 급증하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  지난 달 18일엔 정창교 조합장이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 가운데 한 명만 선임되는 임기 3년의 `농협 상호금융 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전국 지역농협 대표 위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창교 조합장은 "총 자산 1조 원 달성은 포항농협을 발전시킬려는 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투명한 농협, 하나된 농협, 신뢰받는 농협으로 더욱 거듭날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농협이 최상의 유통상품과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조합원들과 포항시민들에게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1일 오전 북구 두호동 포항농협 3층 회의실에선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을 비롯한 10곳의 경북지역 시농협 조합장이 참석, 포항농협의 현황과 성공비결을 들은 후 상생발전을 위해 정보교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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