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12일 안심창조밸리 금강역 일원에서 마을축제 ‘금강에 살어리랏다’를 개최한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과 안심창조밸리추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 하반기부터 안심창조밸리조성공사가 단계적으로 마무리되고 있어 마을주민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안심창조밸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축제는 개회를 알리는 마을주민의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플리마켓, 체험마당, OX 퀴즈대회, 나눔행사와 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금강동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요리 시연과 지역농산품 판매장터가 선다.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금강동 지역주민들이 연내 완공예정인 마을카페 2곳과 체험학습장을 운영할 협동조합 결성 후에 사회적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창조경제과 일자리창출팀(053-662-2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