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성향)는 최근 지역 내 행복한 가족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강가정상담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0회(120시간)에 걸쳐 진행된 상담사역량강화교육은 상담심리 이론과 실제, 보웬의 가족치료, 대상관계이론과 실제, 모래놀이치료 이론과 적용, 게슈탈트 심리치료 등 상담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수료한 16명의 상담사는 지역민들을 위한 개인 및 가족상담과 지역 내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함께 이바지할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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