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홀로 계신 어르신과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폭염대응 건강관리지원팀 10명은 무더위가 시작된 5월부터 현재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 98개소 2천45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 집단교육을 하고 폭염 고위험군 1천942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폭염대응수칙을 인쇄한 포스터 98매를 각 경로당에 부착하고 취약계층 가정에는 외출 시 휴대할 수 있는 물통 700개를 제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미보건소는 취약계층 폭염예방교육과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폭염으로 인한 대상자 발견 시 응급조치와 병원 후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