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부터 15일까지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카이로(이집트), 테헤란(이란) 등 중동지역 시장 중심으로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인 (주)지씨에스를 비롯한 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마케팅공략에 나선다.
이번 파견하는 지역은 중동 주요 거점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로 사우디아라비아 의 경우 건설, 제조업, 서비스업 등 민간분야의 성장이 예상되면서 이번에 참가하는 건축자재 및 자동차부품업체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집트는 혁명 이후 현지 바이어들의 주요 수입희망품목으로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체계적인 시장개척이 요구되고있다.
이란은 우리나라 중동 수출시장 중 최대 수출국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중소기업차원 진출을 적극 유도 시장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향후 FTA를 활용한 시장개척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수출확대 도모와, 신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시장개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마케팅 사업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해외시장 공략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이번 중동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오는 6월까지 아프리카, 동유럽 및 중국 무역사절단을 비롯해 인도종합무역사절단동 독일슈투트가르트자동차부품전, 하얼빈종합박람회 , 일본 PL개발전, 글로벌트랜스포텍자동차부품전, 상해섬유기계전시회에 80여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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