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8일~5. 23일까지 7일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지역민방위대장(통대장) 531명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최근 광명성 3호 미사일 발사 강행으로 경색된 남북관계와 작년 3월 일본 쓰나미를 통해 경험한 자연재난의 위협으로 민방위사태에 대한 철저한 현장 대응능력 교육을 했다.
이에 북구청은 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 동원, 군부대 및 정부의 명령 시달 등 민,관,군의 중추 교량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민방위대장(통대장)을 대상으로 지역안전체험교육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대대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지역 방위에 일조하고자 금번 교육에 임하는 민방위대장들을 격려코자 북구의회 이차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역시 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따라서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된 체험교육은 질적 수준도 매우 높아 내방 체험객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96%가 만족한 것으로 답변했다.
현재 대구 북구청은 민방위 대원 역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교육을 수료하고 체험증(인터넷 교부)을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제출할 시 해당연도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지역 명소를 민방위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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