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기준 대구지역의 미분양주택이 1천230세대로 전월(1천462세대)대비 15.9%(232세대) 감소했고, 경북은 5천621세대로 전월(4천658세대)대비 20.7%(963세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6월 말 기준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대구는 지난 4월부터 한세대도 없으며 경북은 239세대로 전월(245세대)대비 6세대가 감소했다.대구경북을 포함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보면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5천456세대) 대비 8.2%(4천543세대) 증가한 총 5만9천999세대로 집계됐다.6월 말 기준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1만837세대)대비 0.5%(52세대) 감소한 1만785세대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2만3천325세대로 전월(2만887세대) 대비 11.7%(2천438호) 증가했고 지방은 3만6천674세대로 전월(3만4천569세대) 대비 6.1%(2천105세대) 증가했다.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천282세대)대비 1천56세대 증가한 8천338세대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4만8천174세대) 대비 3천487세대 증가한 5만1천661세대로 나타났다.경북도내에서 미분양 세대수가 가장 증가한 곳은 예천군으로 지난 5월 281세대에서 6월엔 1083세대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는 경북 도청이 예천 인접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주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한 주택건설사들이 너무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쏟아냈기 때문이다.포항시가 5월 1천481세대에서 1천1736세대로 늘었고, 경주시는 781세대에서 743세대로 약간 김소했다.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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