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 결함이나 애로사항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지원단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가 운영하는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은 각분야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의 기술 자문, 기술검증과제 지원, 신기술 개발 지원, 시험분석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 운영과 관련해 관내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성 과제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트러블 슈팅성 과제란 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해 신기술 개발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해 보는 과제를 말하며 검증결과 신기술 개발의 가능성이 뛰어날 경우에는 기업체에서 신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선정위원회는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R&D기관의 전문가로 구성해 기업의 연구목표의 명확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R&D기관의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검증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고, 1개 기업당 지원금액은 최대 2천만원이다.
현재까지 신기술 개발 지원을 받은 기업은 9개사로 지원금액은 32억8천만원, 기술 자문을 받은 기업은 72개사이다.
10일에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동주산업(주)의 지원과제인 ‘미분탄 분쇄기 생산량 예측 기술개발’을 위해 기술지원단 회의가 열렸다.동주산업(주) 김정태 전무는 "미분탄 생성기는 화력발전소, 시멘트공장, 제철소 등의 연소용 연료(저급석탄) 가공기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coal-mill 시스템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진입하고자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과제에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봉 단장을 비롯한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목표의 명확성, 문제해결의 시급성, 현장활용 가능성, 기술지원의 개발의지, 기간/연구비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POMIA에 연구 의뢰했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기업들 중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결함 등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센터로 연락을 주면 기술지원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도와 주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혁신센터(270-4573~457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