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2년 농수축산분야 u-IT(정보통신) 공모사업 시도별 평가결과 성주군의 `IT융합을 활용한 성주참외 생산유통체계 개선 시스템구축`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에서 신청한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목표 및 계획의 타당성, 과제효과, 과제추진여건 등 6개 분야에 서면 및 발표를 거쳐 5개 과제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 생산량 75%인 국내 최대 시설재배 참외 생산지 성주군은 생산유통 분야에 USN/LED와 같은 IT기술을 접목시킴으로 참외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명품 브랜드 마케팅 등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등에 입증된 자료제출로 평가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란 다양한 위치에 설치된 태그와 센서노드를 통해 사람과 사물, 환경정보를 인식하고 그 정보를 무선으로 수집해 언제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보 네트워크이고 LED(발광다이오드, Light Emitting Diode)는 발광다이오드(LED)란 갈륨비소 등의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소자이다.
경북도는 본 시스템 구축사업에 성주군 도흥리 정보화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원을 지원 △생장환경 모니터링 및 시설제어시스템, △출하ㆍ수요 관리시스템, △유통판매 관리시스템, △고객관리 및 브랜드마케팅 시스템, △성주참외 정품 인증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된다.
한편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과수(참외)재배에 선진 정보기술 및 u-IT 융복합 기술을 적용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 기여와 생산비용 절감 등의 효과실증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로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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