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0일 후포해수욕장에서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족 및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바다 다복가정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저출산으로 가족환경의 변화와 각 분야별 발전이 저하됨에 따라 출산장려 홍보 및 교육을 통한 인식 및 가치관 전환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군은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출산장려지원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을 제고시켰다. 특히, 금연구역확대에 따른 금연권고,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금연·절주 환경조성 등 건강생활실천에 대해 홍보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청정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섰다.보건소 남화옥 건강관리팀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밀접하게 다가가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홍보로 지역민의 건강생활실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금연·절주 문화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에서는 금연에 대한 시각적 홍보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율을 낮추고자 시내버스 5대에 ‘담배연기 없는 청정울진!’ 래핑광고와 함께 PC방, 다방,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에도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금연광고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